이천시 화장시설건립추진위원회가 최근 부발읍 화장시설 반대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양승대) 등 4명(여주시 반대비대위 포함)과 함께 주민들의 화장시설 반대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신청지역 및 인근지역에 주민들의 반대하는 목소리를 통해  건립추진에 있어 미흡했던 점과 보완해야 할 부분에 대해 들었다.

이에 화장시설건립추진위원회는 주민들과의 끊임없는 대화와 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반영할 계획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신청지역과 인근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모두 수렴해 이천시립 화장시설 건립추진회의때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겠다"며 "역지사지의 심정으로 주민들의 마음을 잘 살펴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객관적이고 투명한 시립화장시설을 건립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립화장시설 추진은 공모 후보지 타당성 검토 용역이 진행중이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일시적 중단 상태이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