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서울우유협동조합 양주신공장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취약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양주신공장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김장나눔축제 봉사활동을 비롯해 사랑의 이웃 돕기 금·물품 후원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형성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이웃 돕기 행사 시 음료·우유 등 물품 지원과 사랑愛전 만들기·김장나눔축제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부영 공장장은 "이번 협약이 주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행복을 전달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함께 하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종성 센터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주시는 서울우유 양주신공장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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