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지하안전위’ 출범 지반침하사고 예방

동두천시는 지난 20일 지반침하사고 예방을 위해 지반 및 지질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동두천시 지하안전위원회를 출범했다.

이번 지하안전위원회 출범은 지반침하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는 지하안전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업무역량 강화, 전문가들의 심의 및 자문을 구하기 위해 추진했다.

지하안전위원회는 건축·토목 관련 공무원을 비롯해 지반, 지질 및 건설안전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9명으로 구성했으며 임기는 2년으로 동두천시의 지하안전관리계획, 지반침하위험도평가 심의 등을 위해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위원회의 운영을 통해 지하안전에 대해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반침하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등 동두천시의 지하안전관리에 대한 종합적인 시책을 마련하고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