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코로나19로 전자책 수요가 급증하자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소장형 전자책의 한계를 보완하고, 전자책 이용 활성화 및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인천 최초로 도입됐다.

구독형 전자책은 그동안 도서관에서 제공해 왔던 소장형 전자책과는 달리 도서 한 권당 대출 인원 제한이 없어 수요가 많은 도서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소장형 전자책보다 훨씬 많은 4만5천 종 이상의 도서를 제공하고 있고, 매달 신간 도서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소속 8개 도서관(북구·중앙·부평·주안·화도진·서구·계양·연수) 및 평생학습관 책이음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PC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통합전자도서관에 접속해 신청하면 15일 동안 5권까지 즉시 대출이 가능하다.

김유리 기자 kyr@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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