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간석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남동구 푸드마켓 2호점으로부터 지역 아동에게 전달해달라며 유명 아이돌 그룹의 CD앨범 160개를 지원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최충렬 2호점 점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학교 개학이 연기되고, 야외활동도 못하고 하루 대부분을 집안에서만 지내고 있는 아동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남섭 간석2동장은 "아이들이 따뜻한 봄을 밖에서 즐기지 못하고 집안에만 있느라 답답할 것"이라며 "노래를 들으며 스트레스를 풀고, 같이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