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후년 도쿄 올림픽’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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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후년 도쿄 올림픽’은 없다
IOC 위원장, BBC와 인터뷰서 ‘내년 대회 못 치르면 취소’ 언급 재연기론·무관중 경기론 일축
  • 연합
  • 승인 2020.05.22
  •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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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21일(한국시간) 코로나19 영향으로 1년 연기된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을 내년에도 치르지 못할 경우 재연기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바흐 위원장은 영국 BBC방송 인터뷰에서 예정대로 내년 도쿄 올림픽을 열지 못하면 취소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도 내년 여름이 "최후의 옵션"(마지막 선택지)이라는 얘기를 했다고 전했다. 그는 재연기가 어려운 이유에 대해 도쿄 올림픽조직위원회가 3천~5천명을 계속 고용할 수 없다는 점,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에 선수들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점 등을 들었다.

바흐 위원장은 내년 여름 이전 코로나19 상황이 수습되지 않을 경우 무관중 올림픽으로 치를 가능성에 대해선 "억측"이라고 반응했다. 그는 "(무관중 올림픽은) 바람직한 형태가 아니다"라며 만일 결정을 내려야 할 시기가 오면 선수와 세계보건기구(WHO) 및 일본 측과 협의할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바흐 위원장은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내년 올림픽 개최의 전제가 되는지에 대해선 "WHO의 조언에 따르고 있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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