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첫 민관 공동개발 산업단지 '용인테크노밸리'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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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첫 민관 공동개발 산업단지 '용인테크노밸리' 준공
  • 우승오 기자
  • 승인 2020.05.25
  •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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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 첫 번째 민관 공동개발 일반산업단지이자 대형 산업단지인 용인테크노밸리가 지난 22일 준공됐다. 2008년 6월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이 승인된 지 12년 만이다. 

용인테크노밸리는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620의 1 일대 84만342㎡에 조성됐으며, 3천여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시는 2015년 ㈜한화도시개발, ㈜한화건설 등과 공동으로 특수목적회사를 설립한 뒤 2016년부터 산단 조성공사를 진행해 왔다.

산단에는 119개 사가 분양계약을 체결했는데, 이 가운데 ㈜프레시지와 ㈜동원가구, ㈜로젠치즈앤푸드 등 13개 사는 이미 공장을 가동 중이다. 부국티엔씨㈜ 등 34개 사는 현재 건축허가를 받아 공장을 건설 중이다.

시는 기업들이 원하는 시기에 입주할 수 있도록 산단 준공에 앞서 토지사용승인을 해 준 것은 물론이고 처인구청 내에 용인테크노밸리 취득세신고 전용 상담창구를 개설해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는 등 적극적으로 기업들을 지원했다.

시는 용인테크노밸리에 119개 사가 모두 입주할 경우 6천700여 명의 고용 유발 효과와 연간 2조2천억 원 규모의 생산액 증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인테크노밸리나 덕성2산단(제2용인테크노밸리)은 처인구 원삼면에 조성될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와 직선거리로 10㎞도 안 될 만큼 가까워 용인 남부지역은 물론 수도권 남부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백군기 시장은 "용인테크노밸리는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클러스터와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인 램리서치의 테크놀로지센터, 시의 경제도심이 될 플랫폼시티 등을 연결하는 선상에 있다"며 "덕성2산단과 함께 시가 기업도시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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