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지역에  지난 4월 4일 9번째 코로나 환자 발생 후 48일 만인 지난 22일 확진 환자 발생하자 시는 행정복지센터에 현장사무실을 설치하고 대대적인 방역 등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이날 설치된 현장사무실에 담당 공무원을 배치하고 긴급 대응 태세를 유지하는 한편 해당 현장사무실은 오는 6월 4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보건소 상시방역단과 정왕1동 통합방재단은 이날 오전 해당 지역에 대해 즉시 방역소독을 진행했다.

임병택 시장은 "시흥시가 환자 발생 동행정복지센터에 현장사무실을 설치하는 것은 첫째도 시민의 안전, 둘째도 시민의 안전이기 때문"이라며 "상주 인력을 두고 혹시 모를 확진 환자 발생 상황과 방역 등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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