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안양문화원 50년사’제작에 따른 기록물을 오는 6월 30일까지 수집 공모한다.

이 기록물에는 안양문화원 탄생 당시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사진, 기념물품, 문서, 간행물 등이 수록된다.

이와 관련한 기록물을 보관하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는 안양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anyangculture@daum.net) 또는 문화원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실물자료의 경우 이미지 작업 후 반환된다.

시는 이와 함께 문화원이 소재한 안양5동의 역사를 가늠할 ‘안양5동 마을지’도 제작하기로 하고, 관련 옛 사진과 간행물 등을 문화원 50년사와 같이 수집한다.

시는 자료가 기록물로 채택될 경우 해당 시민에 대해 올해 말 발간되는 50년사와 마을지를 발송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문화원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안양의 향토문화사와 추억을 발굴하고자 사료 집필을 추진한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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