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용(미래통합당 ·안성) 의원이 지난 22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은 국회사무처 주관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국회 입법 및 정책개발지원위원회가 심사하고, 국회의장이 시상하는 상이다.

김 의원은 이번 수상으로 지난 2010년과 2011년, 그리고 2018년에 이어 네 번째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에 선정되게 됐다. 

지난해 ‘최저임금법 개정안’으로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상을 수상한 김 의원은 올해에는 ‘대체복무역 편입 및 복무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 발의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대체복무요원 선발 등 효율적인 병역문화를 정립하는 데 기여한 공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김 의원은 "입법과 정책개발은 국회의원의 당연한 책무임에도 이런 뜻 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21대 국회에서는 좀 더 많은 의원들이 국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입법과 정책들을 개발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안성=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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