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안성교당은 지난 22일 안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사랑의 쌀 20포(10㎏들이)를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사랑의 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식 안성교당 교무는 "이웃을 위한 작은 나눔이지만 나눔문화 실천에 동참할 수 있어서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활동을 계속해 종교인으로서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일홍 안성1동장은 "이정식 교무의 따뜻한 후원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담아 정성껏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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