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신천교에 대한 상판보수와 재포장공사를 위해 차량통행을 전면 통제한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관내 노후교량에 대한 정밀안전점검 실시와 함께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총 사업비 18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1년 말까지 노후교량 정비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며, 그 일환으로 신천교에 대한 상판보수 및 재포장 공사를 이번에 시행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공사를 조기에 완료하는 것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판단해 전면통제를 실시하게 되었다"며 "통제기간 중에는 인근 모랫말교의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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