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가 최근 하나금융티아이로부터 소외계층 아동들의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한 예방위생키트 73개를 전달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예방위생키트는 한부모가정과 조손가정의 아동들의 예방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손쉽게 위생관리를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키트는 천 마스크와 필터 여러 장, 손세정제, 휴대용 손소독제 등으로 구성됐으며, 하나금융티아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로 제작됐다.

키트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계양구드림스타트를 통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시완 하나금융티아이 대표이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재확산 방지에 이번 위생키트가 일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정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은 "정성스럽게 준비해주신 위생키트를 그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유리 기자 kyr@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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