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외질혜
BJ 외질혜

[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유명 BJ 외질혜(본명 전지혜)가 월요일 아침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남편이자 유명 BJ 철구가 전역 후 첫 방송을 한 데 따른 것으로 부부 1인 크리에이터다.

처음 방송은 지난 2014년 당시 남자친구였던 BJ 철구의 방송에 여자친구라고 소개돼 출연했을 때다. 당시 패딩 등에 가려졌음에도 만삭인 배가 확인되면서 과속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BJ 외질혜 방송화면
BJ 외질혜 방송화면

이후 12월 16일 득녀를 했음에도 남편 철구는 말을 하지 않고 있다가 28일 “지혜는 단순히 여자친구가 아닌 혼인신고까지 한 사이고, 아이도 출산했다”면서 “그동안 시청자들을 속여서 죄송하다. 어떤 비난과 욕도 달게 받겠다”고 사죄를 하면서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지고 했다.

이후 2016년 9월 이전까지는 그냥 철구 와이프, 연지엄마, 주부로 살아왔지만, 9월부터 철구에 의해 반강제적으로 인터넷 방송에 입문했으나 ‘철구의 와이프’라는 네임밸류와 철구를 통해 알고 지내던 BJ 인맥, 특유의 쾌활한 성격 덕에 시청자 수가 몇천 명에 이르렀고 이후 여초사이트에서 입소문을 타고 유튜브로 대박을 터뜨리며 BJ로 성공했다. 파워 유튜버로 성공을 하기까지 남편 철구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BJ 외질혜 방송화면
BJ 외질혜 방송화면

방송 콘텐츠는 주로 ‘먹방+요리방송’, ‘뷰티 크리에이터’, ‘게임 방송’, ‘육아 방송’ 등으로 ‘육아 방송’에는 딸 연지가 주로 출연한다.

1995년생인 외질혜는 올해 나이 스물여섯으로 철구 방송에 출연해 임신소식을 알렸을 당시는 불과 만 19살의 나이였다고 한다.

남편 철구와 마찬가지로 여러 논란이 있었지만 자숙기간을 걸치는 등의 방법으로 방송을 이어오고 있으며, 철구가 군 생활을 하던 중에는 본인이 생계를 책임지기도 했다.

최근 ‘철구 전역식’등의 방송을 통해 남편의 전역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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