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대연과 저소득가정 아동 건강을 위한 지역사회 복지증진 공헌사업 협약을 맺고 지원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의회의 저소득층 아동 지원을 위한 제안으로 시작했으며 스포츠를 활용해 저소득가정 아동의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저소득층 아동들은 스포츠 프로그램과 스포츠용품을 3년간 지원받을 예정이다.
㈜대연은 축구·육상분야 엘리트 운동선수 후원, 농구·댄스 운동교실 지원, ‘달go나 캠페인(4주간 달린 거리 1㎞당 1천 원 기부)’ 등을 통해 스포츠용품을 지원하고, 시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김대호 대표이사는 "협약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함께 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더 많은 사업을 계획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연은 전국 75개 매장을 운영하는 스포츠용품 유통업체로, 그동안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스포츠의류, 운동화 등의 물품을 후원하고 사랑의 연탄배달, 김장 나누기 등에 참여하여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