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일반음식점 시설개선 자금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일반음식점 12곳 내외로,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단, 영업신고 후 2년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와 지방세 등 세금을 체납 중인 영업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지원 범위는 ▶손님이 조리장의 내부를 볼 수 있는 구조의 개·보수, 조리장 바닥· 벽·천장·출입문 등 개·보수 ▶주방 위생관리에 필요한 설비(공조기, 환기시설, 에어커튼, 방충·방서설비 등) 설치비용 ▶업소 내 기타 노후된 위생시설 개·보수비용 등이다.

지원금액은 총 비용의 80%(최대 200만 원)를 시가 지원한다.

희망업소는 식품위생과 공중위생팀(☎031-760-8437)으로 지원가능 여부를 상담 후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해 신청하면 된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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