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대장지구 개발 방향은 첨단산단 품은 친환경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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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대장지구 개발 방향은 첨단산단 품은 친환경 도시
57만㎡ 규모 R&D 산업 등 중심 굴포천 활용한 호수공원도 조성
  • 정진욱 기자
  • 승인 2020.05.26
  • 2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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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대장지구 조감도. /사진 = 국토교통부 제공
부천 대장지구 조감도. /사진 = 국토교통부 제공

경기도내에 건설되는 3기 신도시의 한 축인 부천 대장지구가 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서는 친환경 자족도시로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부천 대장신도시와 광명 학온, 안산 신길2 등 3곳을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천 대장이 지구지정됨에 따라 정부가 수도권에 추진하는 3기 신도시 5곳(남양주 왕숙·하남 교산·인천 계양·고양 창릉)의 지구지정이 모두 완료돼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국토부 계획에 따르면 부천 대장지구(343만㎡)는 경기도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천도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해 인근 인천 계양신도시, 서울 마곡지구와 연계한 기업벨트가 조성된다. 이를 위해 자족용지 약 57만㎡ 규모가 첨단제조업과 연구개발(R&D)산업을 중심으로 한 도시첨단산단으로 지정될 계획이다. 기업이 입주하면 토지는 원가에 공급하고 취득세 50%, 법인세 5년간 35% 감면 등 혜택이 부여된다.

인접한 굴포천과 소하천을 활용한 테마형 호수공원과 친수공간 등을 조성해 쾌적한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으로, 국토부는 부천 대장지구와 인천 계양지구의 교통연계성을 위해 통합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수립 중이다.

함께 지구지정이 이뤄진 광명 학온지구는 광명시 가학동 일대(68만3천㎡)로 경기도시공사가 시행자로 참여해 신안산선 신설역사를 중심으로 한 역세권 공원을 조성한다.

학온지구는 수도권 서남부 융·복합 첨단거점인 광명시흥테크노밸리의 배후 주거단지로서의 기능을 할 것으로 전망되며 육아와 여가, 일자리, 주거가 안정되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수원~광명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KTX 광명역 등이 인접해 있고 2024년 신안산선이 신설되면 서울 접근성은 한층 개선될 예정이다.

LH와 안산도시공사가 시행을 맡은 안산 신길2지구는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일대(75만7천㎡)에 조성된다.

4호선 신길온천역을 주변 건물과 입체보행로로 연계함으로써 역세권 특화도시로 만들어지며, 신길2지구와 인근 시흥 거모지구를 관통하는 황고개로를 확장(2차로→4차로)하고 순환형 교통체계를 구축해 두 지구 간 교통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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