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6일 광명시 소재 광명시장을 방문해 ‘중소기업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절벽으로 생계를 걱정하는 소상공인을 격려키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4개 사회복지시설에 4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기부시설은 철산종합사회복지관, 광명시립소하2동복지관, 수지장애인복지관, 성남이로운재단 등이다.
성금은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 구매용으로 쓰이며, 온누리상품권으로 후원해 경기지역 전통시장 살리기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추연옥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중소기업회장은 "코로나19로 민생경제가 위축돼 많은 소상공인들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이 되길 바라며,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각계의 적극적인 동참도 뒤따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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