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신천변 양주시 경계~모랫말교 구간 자전거도로 전면 재포장공사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총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동두천시와 양주시 경계에서부터 신천 모랫말교까지 노후화로 인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이용자의 불편을 초래했던 자전거도로를 정비해 쾌적한 레저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시 경계부터 500m마다 거리를 표시해 이용자들이 본인의 운행 거리를 알 수 있게 했으며, 인도부 우측통행을 위해 인도 가장자리에 방향 표시를 해 보행자 간 통행 혼선을 최소화했다.

시 관계자는 "신천 자전거도로 정비공사를 통해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은 물론 가족단위 산책길로도 이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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