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빅데이터 분석 결과 활용 과학적 행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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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빅데이터 분석 결과 활용 과학적 행정 나서
  • 이정탁 기자
  • 승인 2020.05.27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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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한 과학적 행정에 나선다.

26일 시에 따르면 IoT(사물인터넷) 기술 기반의 모니터링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데이터 간 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스마트원격검침시스템을 구축해 수도사용량 데이터를 활용한다. 데이터의 이상 패턴을 감지해 누수 발생 시 상황을 즉시 판단, 누수로 인한 물 낭비를 막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홀몸노인이 일정 기간 수도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위험상황을 예측하고 즉시 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경찰서, 소방서 등을 연계해 위급상황 대응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또 조명 제어 및 디밍(조도) 제어를 위한 스마트가로등 원격제어시스템을 구축해 나간다. 스마트가로등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고장 즉시 대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통행량 분석을 통한 시간대별 가로등 원격제어가 가능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아울러 1인 여성가구의 사고 발생 지역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범죄 취약지역을 도출하고 방범용 CCTV와 연계해 범죄를 예방한다.

버스정류장 등에 미세먼지 측정 IoT 센서를 설치해 미세먼지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다. 미세먼지 데이터를 실시간 측정 및 수집함으로써 농도의 데이터에 따라 도로 청소차량 최적 운행 경로 제공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통행량, 기후, 녹지 등 주변 환경 데이터 간 융합분석을 통해 미세먼지 발생원 점검 및 녹화계획 등 세부적인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대책 마련이 수월해지게 된다.

시는 최근 국토교통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에 수집된 12종의 데이터를 활용해 버스정류소 주변의 유동인구, 미세먼지 발생원, 취약계층 이용시설 데이터 등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미세먼지 측정 IoT 센서 설치 우선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해 관내 기업 또는 시민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 및 활용을 담당할 빅데이터 전담조직을 신설해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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