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는 제8대 전반기 마지막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윤미근 의장을 비롯해 의원들이 27일부터 이틀간 의왕시 중앙도서관 4층 강당에서 직무 연찬회를 실시한다.

이번 연찬회는 6월 10일부터 시작되는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열리게 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의원들의 전문성과 의정역량을 높이고 각종 사안들에 대한 상호간 소통을 위해 마련했다.

시 의원들은 이틀 동안 집행부가 1년간 운영한 다양한 사업들을 검토하며 예산낭비 사항과 비효율적인 업무처리 상황에 대해 철저한 자료분석과 심층토론을 진행해 집행부의 정책추진성과 전반에 대해 꼼꼼히 따져볼 계획이다.

윤미근 의장은 "이번 연찬회가 집행부의 업무처리 결과에 대한 집중적인 자료검토와 감사방향에 대해 토의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항상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6월 10일부터 26일까지 17일간에 걸쳐 제267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하고 행정사무감사와 결산감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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