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6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유관기관들과 기업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중소상공인 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활력 회복을 위한 기관별 추진계획과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또 최근 경제성장률 하락전망 및 실업자 증가, 수출감소 등 실물경제의 하락세가 본격화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대응력이 취약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매출감소 및 도산 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관별 역할분담과 협업방안 등에 대한 발표시간도 가졌다.

백운만 경기중기청장은 "코로나19 이후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들과 기업간의 체계적인 소통과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날 회의를 토대로 경기도 및 31개 시군과의 협의 등을 거쳐 실효성 있는 실천대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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