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은 오는 29일까지 관내 고교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 청소년 응원 캠페인’을 펼친다. 

재단은 등교시간에 맞춰 순차적으로 21개 관내 고등학교 정문에서 진행하며, 등굣길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일상생활의 변화로 불안감과 걱정을 느끼는, 이른바 ‘코로나블루(우울)’로 개학 연기 및 외부활동이 제한돼 심신이 지친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또 단계적 개학에 따라 청소년 스스로 방역 주체가 돼야만 하는 중요성을 안내하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지켜야 할 수칙 등을 피켓을 통해 홍보한다. 

기길운 대표이사는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안정돼 청소년수련시설과 복지시설에도 청소년들이 마음껏 찾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안전한 시설 개관을 위해 철저한 사전 방역과 위기대응지원시스템을 구축해 놓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청소년재단은 모든 직원이 ‘행복1% 기부릴레이’, ‘전통시장 이용의 날’ 등에 참여하고 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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