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난 25일 남양주지역자활센터의 ‘사회적 협동조합’인가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센터는 보다 적극적인 취약계층의 근로역량 강화와 자활사업 확대를 위해 사회적 협동조합 전환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1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최종 인가를 받았다.

현재 센터엔 건축, 환경, 돌봄사업단을 비롯해 10개 사업단에서 187명의 자활참여자와 12명의 실무자가 근로하고 있다.

센터는 향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근로활동으로 탈 수급할 수 있도록 독립적인 자활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특히 취약계층의 자립과 탈수급을 위한 일자리를 대폭 확대 할 방침이다.

박영춘 이사장은 "자활근로참여자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술 습득을 통한 자립 촉진에 힘쓰겠다"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시의 취약계층 사회안전망과 사회적 경제 구축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조광한 시장은 "앞으로 우리시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경제조직의 협력 등을 통해 지역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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