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6일 학업중단 위기 중·고등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꿈키움 멘토링’ 멘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꿈키움 멘토링은 건강한 성인이 멘토가 돼 학업중단 위기 청소년의 사회적·정서적 발달을 도와 학업중단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2017년 업무협약을 맺은 신한대 사회복지학과의 임원선 교수와 대학생 13명을 멘토단 자문위원 및 멘토로 위촉했다. 올해는 학생상담봉사자 7명의 협조를 받아 멘토단을 운영한다.

발대식 후에는 멘토단이 학업중단 위기 학생의 정서적 지지 체계를 확립하고 역할 모델을 수립할 수 있도록 멘토로서의 태도와 지침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유종만 교육장은 "꿈키움 멘토링이 학업중단 위기 중·고등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가 되길 바라며 멘토들에게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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