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반부패 청렴정책 종합계획을 수립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청은 ▶안양과천교육 청렴생태계 조성 ▶부패 통제 및 예방 ▶부패 취약 분야 청렴도 제고 ▶구성원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 등 4대 전략 18개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이를 통해 경기도교육청 산하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도 당초 집합교육에서 사이버교육기관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추진하고, ‘청렴 캘리그라피 공모전’ 등의 청렴 활동과 ‘학교로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도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보며 진행 시기와 방법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부패 취약 분야 부서책임관리제를 통해 공사관리 및 감독, 학교급식 운영, 방과후 학교 운영 등 부패에 취약한 6개 분야별 실무자들로 구성된 ‘반부패 실무추진단’을 운영한다.

매달 첫째 주 월요일을 ‘청렴으로 소통하는 날’로 운영해 구성원들의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고, 갑질 근절 및 조직문화 개선에 노력하게 된다.

전성화 교육장은 "청렴가치를 내면화하고 교육가족을 비롯한 모든 구성원과 함께하는 청렴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청렴한 안양과천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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