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은 초등학교 등교 개학 일정에 맞춰 27일부터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을 재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경찰은 지난 4월 아동안전지킴이 434명 선발을 완료했으며 이중에는 퇴직경찰관 90명, 퇴직교사 21명 등 관련 경력자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아동안전지킴이는 배치 전 경찰관서에서 기본임무, 행동수칙, 상황별 대처요령 등 직무교육과 성폭력·성희롱·아동학대 준신고의무자로서 임무와 역할 등 전문교육을 거치게 된다. 이후 초교 주변 통학로나 놀이터 등을 순찰하면서 아동범죄 예방 및 청소년 선도보호 등 학교 주변 안전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