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26일 ㈜메이저스포츠산업과 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메이저스포츠산업 박동규 총괄이사와 시장애인체육회 이중원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다양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뜻을 모았다.

박동규 총괄이사는 "인천장애인체육회와 유기적인 소통 및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동계스포츠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중원 사무처장은 "동계종목을 준비하는 장애인선수들은 여건상 대회 3개월 전부터 타시도 경기장에서 훈련을 해왔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훈련을 위한 충분한 시간을 확보해 지역 내 장애인 동계선수들의 만족도 및 기량 향상에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더불어 전문체육선수들뿐 아니라 동계스포츠에 접근하기 어려운 재가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 전개로 장애인동계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답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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