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25일 동원대학교와 체력인증센터 운영을 위한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는 6월 15일까지 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7월 1일 체력인증센터를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동원대는 교수로 구성된 건강관리 전문가 2명과 운동처방사 2명, 체력측정사 2명으로 센터를 관리한다.

센터는 만 13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홈페이지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측정 결과에 따라 맞춤형 건강증진교실 제공과 함께 체력인증 공인인증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신동헌 시장은 "체력인증센터는 체력 측정과 건강증진교실 운영을 통한 시민 체력 증진이라는 선순환 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사업"이라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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