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오는 30일부터 10월 말까지 시 전역에서 ‘제22회 파주예술제’를 개최한다. 경기도와 파주시가 후원하고 ㈔한국예총 파주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까지 5월에만 진행됐으나 올해 경기도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가 예산이 확보돼 장기 개최된다.

프로그램은 30일 오후 4시 운정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는 개막공연 연극 ‘의자는 잘못 없다’를 시작으로, 탱고와 함께 하는 영화 ‘라스트탱고’ 상영, 파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공연, 시민들을 위한 사진전과 시화전, 트로트 한마당 ‘내가 너보다 한 수 위’, 전통무용 ‘춤의 향연 속으로’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파주예술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파주예총 사무국(☎031-944-3396)으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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