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이대
미스터트롯 이대원

[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이대원이 트롯파이터의 면모를 과시한다.

이대원은 26일 저녁 방송되는 MBC every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3단 격파와 사과 격파까지 화려한 발차기 실력을 공개한다고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 앞서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라디오스타 출연진들과 함께한 사진을 올리면서 ‘오늘 비디오스타도 8시반 다같이 보자요’라는 글을 함께 올렸다.

격투기 선수로도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대원은 AFC(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 초대 챔피언이다.

미스터트롯 이대원 발차기 실력 공개
미스터트롯 이대원 발차기 실력 공개

AFC(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는 세계 최초 입장 수익을 희귀, 난치병 어리니들에게 기부하는 자선격투단체로 최근 발매한 앨범 타이틀을 ‘챔프와 첫 걸음’으로 정했으며, 팬클럽 이름도 ‘챔프’다.

큰 키와 긴 팔다리를 이용한 파이터로 최근 경기에서도 하이킥과 로우킥을 번갈아가며 타격에 성공해 승리를 따내기도 했다.

이대원은 지난 2012년 5인조 그룹 ‘OFFROAD’를 통해 데뷔한 이후 2018년 4월, 하랑, 하빈과 3인조로 베네핏(BNF)으로 재데뷔했으나 2019년 소속사와의 계약이 종료되면서 2020년 미스터트롯 직장부 A조로 참가했다.

예선 무대에서 ‘누나가 딱이야’를 불러 올하트를 받아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 이대원은 본선 1차전에서 삼식이, 류지광과 함께 ‘삼시색기’로 무대를 꾸몄지만 아쉽게 탈락했고 패자부활전을 통해 본선 2차전에 진출했다.

패자부활조의 최대성을 상대로 화려한 퍼포먼스와 쭉쭉 올라가는 고음을 보여주며 8:3으로 승리해 3차전에 진출한 이대원은 추가합격에 호명되지 못해 탈락했지만 화려한 봉춤 등을 선보이면서 이름을 알렸다.

이대원은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이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