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지난 26일 사이버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에 대한 디도스(DDos) 공격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디도스 공격에 따른 홈페이지 중단을 최소화하기 위해 야간에 진행했다.

시는 실제 사이버 공격 상황에 준하는 환경을 구축하고 패턴별로 공격을 시도하게 함으로써 보안장비에서 공격을 탐지하고 차단하는 대응능력을 확인했다.

디도스 공격이란 여러 대의 공격자를 분산 배치해 특정 사이트를 동시에 공격하는 해킹 방식의 하나로, 분산 서비스 거부(Distributed Denial of Service)공격이라고 한다.

군포시 관계자는 "군포시의 대표 서비스인 홈페이지에 대한 다양한 공격패턴의 영향력을 파악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실제 공격이 발생할 경우 신속, 적절한 대비책을 강구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정보통신과(☎031-390-075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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