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농협은 지난 26일 코로나19로 인해 판매가 급감한  전라도 고흥군 농가에서 생산한  마늘 601접의 팔아주기 캠페인을 가졌다. 

이자리에서 한윤우 남동농협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촌과 함께하는 농협의 가치를 확인하기 위해 이자리를 준비했다"며 "도시 소비자에게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도시형농협으로서 산지농협과 긴밀한 협조로  농가소득 올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동순 인천본부장은 "우리 농업·농촌을 위해 인천농협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100년 농협의 미래를 위해  농가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농협 인천본부와 남동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가  참여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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