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다음 달 2일부터 의정부천문대 운영을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추동공원 송산배수지에 위치한 의정부천문대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주간 천체관측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현장접수로, 야간은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온라인접수와 현장접수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시간대별 이용객은 10명으로 제한된다. 

온라인 접수는 의정부과학도서관 천문우주체험실 홈페이지(https://ast.uilib.go.kr)에서 의정부시도서관 아이디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주기적인 환기와 내부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며,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질환 유증상자, 마스크 미착용자는 이용할 수 없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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