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40∼50대 중장년 맞춤형 직업교육으로 ‘컴퓨터활용 및 사무능력 향상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의정부에 주소를 둔 만 40세 이상 59세 이하 사무직관련 취업희망자로 15명을 모집한다.

다음 달 18일부터 7월 24일까지 전문교육기관에서  ITQ한글, ITQ엑셀, ITQ파워포인트 등 실무에 활용가능한 예제위주의 수업으로 총 104시간 교육을 진행한다. 

참여자에게는 교육비 지원과 참여수당 지급의 혜택을 부여하며, 교육수료 후 맞춤 취업알선과 취업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다음 달 12일까지 의정부역 3번 출구 앞에 있는 의정부일자리센터(☎031-828-2874)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권영일 일자리경제과장은 "여러 직종에서 기본적으로 활용 가능한 컴퓨터 교육을 통해 자신감 고취와 사무분야 취업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