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은 산하 청소년시설과 직원, 시설 이용 청소년 등이 ‘2020년 경기도 청소년상 및 청소년육성·보호 유공자’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매년 5월 경기도청소년상조례에 따라 청소년과 청소년 육성·보호 유공, 청소년 단체 등 3개 분야에서 수상하고 있다.

모범청소년에 선정된 성채원(만안청소년관 청소년운영위 ‘늘품’), 홍서진(만안청소년의집 청소년운영위 ‘징검다리’)학생은 남다른 리더십으로 청소년 활동을 한 점을 인정받아 ‘봉사분야’에서 수상한다.

청소년단체 분야에 선정된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2015년, 2017년, 2019년 3회 연속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는 등 내실 있는 운영을 해왔다.

특히 청소년들이 사회참여 활동에 주체적,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재단 신창규 팀장(만안청소년수련관)과 원효선 차장(사무처)은 교육강좌 등 청소년 정책 발전에 기여한 점으로 청소년육성보호·유공 분야에 선정됐다.

기길운 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상황에 기관과 청소년, 보호유공 등 모든 분야에서 수상해 직원들에게 많은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행복한 안양’ 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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