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 국제교육원 ‘안녕한 한끼 드림 도시락 지원사업’에 선정

청운대학교 국제교육원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코로나19 재난 대응을 위한 ‘안녕한 한끼 드림 도시락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NH농협이 후원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취약계층의 결식을 예방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정서적 지지를 위해 마련됐다.

청운대는 이달 8일부터 28일까지 하루 50개, 총 750개의 도시락을 지원받아 중국·베트남 등지에서 온 경제적으로 어려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윤여문 국제교육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넉넉지 않은 유학생들이 이 사업을 통해 따뜻한 한국인의 마음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