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가 초기창업패키지 비대면 발표평가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인천대학교 제공>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초기창업패키지 비대면 발표평가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중기부 지침에 따라 평가자와 창업자가 영상통화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발표평가로 실시됐다. 특히 평가 전날에는 사전 리허설을 실시했으며, 대리 발표를 막기 위해 인적사항과 신분증 확인 절차가 진행됐다.

초기창업패키지는 3년 이내 유망한 초기창업기업의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인천대는 올해 신청자 165명 중 최종 19명을 선정했다.

김관호 인천대 창업지원단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국가 경제가 힘든 상황이지만, 창업자들의 도전을 응원하며 인천대가 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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