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경찰서는 건전한 외식문화의 양산과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살리기의 일환으로 ‘밥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밥 챌린지’ 캠페인은 전통시장인 강남시장과 업무협약이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일조하면서 경찰의 외식문화를 개선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밥 챌린지’는 점심시간에 외식을 모티브로 각 부서 팀(계) 별로 매주 수요일 강남시장을 방문해 방문기를 공유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현재 경찰서 전 직원 800명 가운데 120여 명(10개 팀)이 이 행사에 동참해 강남시장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시장에서 장보기를 하는 등 끈끈한 정을 돈독하게 쌓아 가고 있다.

홍기현 서장은 "우리 원미서의 전 직원이 즐거운 마음으로 밥 챌린지에 동참하여 건강한 회식문화를 정착하고 코로나19로 힘든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의 에너지를 전달해 위기를 극복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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