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미사도서관은 (사)한국예총 하남지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하는 2020년 어르신 문화 즐김 지원 프로그램의 공동 진행을 계기로 독서문화프로그램·교육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공동 개발해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사)한국예총 하남지회·하남시미사도서관이 함께 진행하는‘행복마실,  노인인지활동책놀이 강사양성’ 프로그램은 문학이 가진 즐거움과 인지 기능적 특성을 살려 치매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6월 10일부터 10월 28일까지 총 20회 진행된다.  

 하남예총 이연구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사도서관 차미화 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도서관이 시민들에게 보다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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