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E스포츠에 대한 활성화 및 인식 개선으로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1회 군포시청소년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게임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이며 관내 거주 및 재학 청소년(14∼19세)이면 누구나 5명이 1팀을 이뤄 참여 할 수 있다. 

희망자는 군포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gpyouth1400@naver.com)보내면 된다.

참가 32개 팀은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신청 완료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교육을 통해 스마트 중독 예방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예선전은 오는 6월 20일 32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16강전까지 경기를 진행하고 본선은 6월 27일 군포시청소년수련관 4층 극장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 입상자들에게는 성적별로 상금 및 상품이 수여된다.

김미라 군포시청소년수련관장은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상쇄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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