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설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11시 눈메골문화센터 신선봉홀에서 5월 정기회의를 실시했다. 

회의에서는 코로나-19로 그동안 온라인서면 긴급임시회의를 통해 결정한 위기가구 긴급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 연합모금액 사용내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삼시세끼 삼시반찬, 행복릴레이사업 등의 추진내역에 대한 보고와 향후계획에 관한 논의가 있었다.

회의가 끝난 후 2018년 2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설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행복끼니 행복릴레이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설악면에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되는 이웃돕기 후원물품을 협의체 위원들이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20가구를 방문해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복끼니 행복릴레이 사업은 나눔문화형성과 민관협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양평해장국(2018년 1월 19일 협약) 해장국 20인분, 한촌설렁탕(2018년 5월 16일 협약) 설렁탕 20인분, 감초온누리약국(2018년 8월22일 협약)의 오메가3 1개월분 20통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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