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가 사회형평 분야 신입직원 채용을 시작한다.

지원 자격은 보훈, 장애, 경력 단절여성으로 총 15명을 채용한다.

오는 6월 3일부터 10일까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 지원을 받는다.

코로나19의 확산 우려로 채용 진행과정에서 전형별, 직무별로 채용 시기를 분할해 진행한다.

이에 따라 이번 채용은 올해 1차 채용이며, 지역전문사원 및 안전전문 인력 등을 대상으로 하는 2차는 8월 중 공고 예정이다.

3차 채용은 일반 직무 채용으로 10월 중 공고예정이다.

또 분할 채용방식 외에도, 응시자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기존의 채용 방식도 대폭 개선했다.

특히 비대면 평가방식을 도입한다.

면접은 정해진 장소에서 모니터 화면을 이용한 화상 방식이며, 인성검사는 본인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대에 온라인으로 응시 가능하다.

이어 서울 또는 경기 지역에서만 이뤄지던 필기전형 응시지역을 서울뿐만 아니라 광주, 대구 지역으로 확대한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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