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거점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스마트공유판매대’ 운영사업에 2개 기업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공유판매대란 유동인구가 많은 매장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제품 전시장과 판매대를 설치,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게 한 공유서비스다. 매장 입장에서는 남는 공간을 빌려주며 부가소득을, 사업자는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소득을 올릴 수 있다. 

스마트공유판매대 운영사업에 선정된 2개 업체는 ‘폼이니’와 ‘롤시’로, 천연염색 천일홍 자수 손수건과 가죽다이어리, 가죽카드지갑, 마스크 고리 등을 판매한다. 

이 기업들의 제품은 오는 9월까지 ‘무엇이든 말해보살’로 유명한 플라워카페 로랑(서울 신논현역 5번출구)을 비롯해 카페플랜비(삼성역 1번출구), Cafe 1311(광교 카페거리) 3곳에서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즉각적인 매출 확대는 물론 현장 반응 확인을 통한 제품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일 일자리경제과장은 "스마트공유판매대 운영사업에 선정된 2개 기업이 원하는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며 "창업기업이 매출액 증대와 일자리 창출의 성공 창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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