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마을의 지속적인 안전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마을로 찾아가는 소방관’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의정부서는 지난 9년간 화재 없는 안전마을을 운영하며 화재취약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번 마을로 찾아가는 소방관은 과거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마을의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이를 재정비하는 시책이다.
의정부서는 이날 첫 재정비 대상 마을인 산곡동 소재 검은돌 마을을 방문해 노후된 주택용 소방시설을 교체하고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구급 상황 시 응급처치요령, 방치된 가연물 제거 등을 진행했다.
의정부서 관계자는 "이번 시책 운영을 통해 노후 된 주택용 소방시설을 교체하고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화재 없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마을 안전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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