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28일 KT와 사업화 추진이 가능한 ICT 분야 (예비)창업자의 창업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인 ‘SMART-X LAB 6기’ 협약식을 열었다.

‘SMART-X LAB’ 프로그램은 2017년부터 KT가 후원하고 인천센터가 주관하는 ICT 분야 창업기업 사업화 지원이다. 평가를 통해 선정된 창업기업에 2천만 원 이내의 기업별 맞춤형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성과공유회를 통해 서로의 다양한 창업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선정된 창업기업은 인천센터 보육기업으로 등록된다. 창업 공간 입주 자격 부여, 글로벌 진출, 투자 유치 지원 등 다양한 인천센터 프로그램을 연계해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참여 기업은 ▶시큐레터(대표 임차성) ▶페어립(대표 이범준) ▶디피어소시에이츠(대표 신경선) ▶딥파인(대표 김현배) ▶케이디아이덴(대표 김기동)으로 8월까지 3개월간 프로그램에 참여해 맞춤형 사업화 지원받는다.

김석준 인천센터장은 "앞으로도 인천센터의 파트너 기업인 KT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스타트업들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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