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는 파주시, 파주경찰서 등과 자동차 불법개조 및 법규위반 단속활동을 전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파주시 야당동 일대에서 이뤄진 단속은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통한 교통사고 발생률 감소를 목표로 추진됐다.

북부본부는 이날 번호판 고의 가림, 번호판 스티커 부착, 이륜자동차 소음기 불법개조 등을 단속, 총 10건을 적발했다.

특히 굉음을 유발하는 불법튜닝머플러의 경우 벌칙으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내용도 홍보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관계자는 "파주일대에서 지속적으로 단속 활동을 벌여 안전한 교통 문화를 정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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