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이 ‘2020년 사회복지품질경영시스템 인증사업’에 참여할 사회복지시설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복지재단은 국내 대표적 ISO 인증기관인 한국품질재단과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고 기존의 인증시스템을 발전시킨 사회복지품질경영시스템을 개발해 그간 시범사업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의 사회적 책임, 리스크 및 성과 관리 등을 강조한 품질경영시스템의 사회복지시설 보급을 확대한다.

인증사업 참여 신청은 오는 6월 17일까지로, 신청서는 복지재단 홈페이지(https://ggwf.gg.go.kr)에서 내려 받아 제출하면 된다. 

6월 3일에는 인증사업 설명회를 개최, 지난해 시범인증을 받은 사회복지시설의 사례 및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인증사업의 세부 운영방안을 설명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의 이해와 사회복지시설 적용’을 주제로 한국품질재단 ISO 심사위원의 특강도 진행된다.

복지재단 진석범 대표이사는 "사회복지시설이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조직의 역량을 강화, 서비스 질 향상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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