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는 지난 28일 하남시 소재  경기도문화재자료 13호로 지정된 광주향교에서 화재 대비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에서 모든 인원이 코로나 감염방지에 철저를 기하여 진행됐으며, 소방차량 6대 소방대원 19명,  하남시청 등 유관기관 직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광주향교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자위소방대의 초동대처에 대한 소방시설 조작 및 인명대피 훈련 ▶문화재 보호 및 목조건축물 대비 대응 능력 향상 훈련 ▶65mm 소방호스 및 Y카플링을 활용한 화재 진압 등 실전처럼 진행됐다.

이병호 하남소방서장은 "중요한 문화유산을 잃지 않도록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문화재에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합동훈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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