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코리아 2020
보이스코리아 2020

[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진정한 보컬리스트를 발굴하기 위한 국내 최초 블라인드 뮤직 쇼 ‘보이스코리아 2020’ Mnet과 tvN에서 동시 처 방송됐다.

‘보이스코리아 2020’은 29일 저녁 7시 30분 ‘당신의 목소리로 세상을 TURN 하라!’는 구호로 방송을 시작했다.

이날 첫 방송에는 박창인, 오브어스, 박혜연, 정유진, 황주호, 홍주현, 조예걸, 김예지 등 총 8명이 출전해 박창인과 정유진, 황주호, 조예걸, 김예지가 ‘ALL TURN’을 기록했다.

박창인은 인순이의 '밤이면 밤마다'를 자신만의 느낌으로 해석해 소울 가득한 목소리를 뽐내며 모두를 매료시켰고, 걸그룹 디아크 메인보컬 출신인 정유진은 벤의 '열애중'을 열창했다.

보이스코리아 2020 첫 방송에서 ‘ALL TURN’을 기록한 박창인, 정유진, 황주호, 조예걸, 김예지(위부터 차례대로)/방송화면 캡처
보이스코리아 2020 첫 방송에서 ‘ALL TURN’을 기록한 박창인, 정유진, 황주호, 조예걸, 김예지(위부터 차례대로)/방송화면 캡처

갓 군대를 전역한 황주호가 독특한 목소리로 허각의 '바보야' 무대를 선사했고, 서도 민요를 전공한 24살 국악 가수 조예결은 ‘그라소나를 위한 난봉가’로 협업 욕구를 어필하면서 다이나믹 듀오의 품에 안겼다.

작은 체구로 독특한 매력을 뽐내며 신촌블루스 '골목길'을 열창한 김예지는 올턴에 코치 전체 기립박수까지 이끌어 내면서 보아, 다이나믹 듀오 등의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았으나 자신을 먼저 선택했던 성시경을 코치로 맞이했다.

‘보이스코리아 2020’은 첫 회 만에 포털사이트 TV오락 일간검색어에서 스무계단이 올라간 26위를 기록했다.

보이스코리아 2020
보이스코리아 2020 방송 첫 회 만에 TV오락 일간검색어 26위 껑충/네이버

Mnet과 tvN '보이스코리아 2020'은 네덜란드의 '더 보이스(THE VOICE)' 프로그램 포맷을 정식으로 구매해 제작한 오리지널 한국 버전으로, 한국 최고의 뮤지션들로 구성된 코치진들이 오직 목소리만으로 팀원들을 선발해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발전시키는 프로그램이다.

'보이스 코리아 2020'에서는 감성 보이스는 물론, 강렬하고 파워풀한 음색, 청아하고 맑은 목소리까지 여러 가지 목소리 톤을 가진 참가자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여심을 사로잡을 발라드부터 마음을 울리는 재즈, 소울 충만한 파워 보컬과 국악 발성을 가진 참가자까지 다양한 보컬리스트들이 대거 등장한다. 뿐만 아니라, 노래를 정말 잘하는데도 무대에서 서지 못했던 참가자, 전직 걸그룹 메인 보컬 등 참가자들의 다채로운 이력과 감동 스토리가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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